민생회복지원금 업계의 모든 사람이 사용해야하는 5가지 도구

정부와 은행의 가계부채 관리 속에서도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3조2천억원가량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많아진 주택거래와 잇단 공모주 청약 일정 등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모두 상당 폭 증가요인으로 지목된다.'

7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4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저번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91조3천85억원으로 5월말보다 8조2천5억원 불어났다.

전월 준비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1월 6조2천263억원 늘었다가 5월 이례적으로 9조545억원 줄었다. https://en.wikipedia.org/wiki/?search=민생회복지원금 그러나 잠시 뒤 11월(1조2천993억원)과 3월(6조2천3억원) 다시 두달 연속 불어났을 뿐 아니라 증가폭도 갈수록 커지고 있을 것이다.

1대 은행의 지난달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88조5천837억원으로, 3월말보다 5조8천235억원 늘어났다. 올해 들어 최대 증가폭인데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전월대비)은 6월(2조7천572억원)과 8월(7조428억원) 4조원대를 타이핑한 바로 이후 10월(7천59억원), 5월(4조2천347억원), 7월(6천515억원) 3조원 안팎으로 줄었다가 11월 거의 4조원 가까이 뛰었다.

전세대출도 저번달 증가폭이 다시 커졌다. 6월말 기준 1대 은행의 전세대출 잔액은 118조3천61억원으로 12월말보다 4조9천722억원 늘었다. 지난 2∼5월 8조원대였던 전월대비 증가폭이 7월(9조7천745억원), 8월(7조5천814억원) 주춤했다가 다시 커졌다.

5대 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7월말 180조8천938억원으로, 6월말보다 7조8천633억원 많았다. 역시 증가액이 12월(5천381억원)의 3배를 웃도는 규모다.

인터넷전공은행 카카오뱅크도 3월에 전월세대출을 중심으로 여신 잔액이 8천억원 넘게 증가했다. 카뱅의 3월말 여신 잔액은 21조9천417억원으로 7월말보다 8천151억원 불었다. 케이뱅크도 저번달 여신이 4천700억원가량 민생회복지원금 많아지 7월말 기준 여신 잔액이 4조5천500억원이었다.

저금리 기조 지속과 대형 공모주 청약 일정 등의 영향으로 저번달 7대 은행의 정기예금과 요구불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쪼그라들었다.

1대 은행의 7월말 정기예금 잔액은 622조1천276억원으로, 전월보다 7조3천55억원 다시 줄었다. 정기예금 잔액은 3월(-9조6천663억원)과 7월(-19조8천811억원) 감소했다가 6월(+9조5천567억원)과 6월(+7조775억원)에는 증가했었다.

대기자금' 성격이 심한 요구불예금 잔액도 줄었다.

4대 은행의 12월말 요구불예금 잔액은 677조6천97억원으로 전월보다 5조9천723억원 줄어들었다. 11월에 전월보다 7조4천52억원이 줄어든 직후 10월 21조9천634억원이 불었으나 4월에 다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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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불예금은 수시입출금 예금,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 등 예금자가 언제든 찾아쓸 수 있는 예금이다.

3대 은행의 8월말 정기적금 잔액은 36조3천628억원으로 11월말보다 496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정기적금 잔액은 올해 1∼8월 내내 전월보다 감소했으며 5월에도 344억원 증가에 그쳤다.

한 시중은행 지인은 '8월에 전월 대비 저원가성예금이 대폭 감소했는데 신탁 쪽에서 증권사의 장기자금운용(MMT)이 늘어나서 총수신은 올랐다'며 '카뱅 IPO 증거금 환급일(9월 29일), 크래프톤 공모주 청약일(11월 2∼3일) 효과로 며칠전 대형 공모주들의 청약대금 등이 몰려서 초장기자금운용 수요가 증가한 증권사들의 자본 예치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